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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연금 투자 가이드카테고리 없음 2023. 12. 15. 21:22728x90반응형
연금저축편드 연금 투자 가이드
요즘 연금저축펀드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고갈위기라는 뉴스가 많아지고 국민연금에 대해 의구심이 많아졌기 때문에
개인 각각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오늘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행한 연금투자가이드로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나이를 일컫는 "최빈사망연령"이 2017년 88세를 넘어섰고
2020년에는 90세를 돌파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빈사망연령이 90세를 넘어설 때를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2030년이 되면 100세 이상 노인이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제는 100세 시대를 넘어서 120세 시대가 옵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수명은 은퇴 후 소득이 없는 기간을 더욱 증가시킬 텐데요, 노후자금 과연 얼마나 필요할까요?
: 필요자금 :
적정 노후 생활비를 그대로 적용해 은퇴 후 30년을 가정하면 부부기준 9억 9720만 원의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퇴직연금 상품 가입 비중의 88.7%가 원리금보장형 상품입니다.
때문에 10년 장기수익률이 연평균 1.93% 밖에 되지 않는데요
단순히 모아서 막대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DC형 퇴직연금(401K)은 67.8%가 주식에 투자되어 있으며, 10년간 연평균 8%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원금 3천만 원에 연금 계좌로 매월 일정 금액을 30년간 투자할 경우, 연평균 수익률에 따른 수익금을 나타낸 시뮬레이션입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8% 일 때 매월 50만 원씩 투자하는 경우 노후자금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연평균 1.93%의 경우 50만 원씩 30년간 투자 시, 3억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연말정산 :
연금저축펀드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연 16.5%를 연말정산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대요
세액공제 한도는 최대 600만 원(퇴직연금 DC/IRP 포함 최대 900만 원)입니다.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는
16.5%를 공제받아 99만 원(퇴직연금 DC/IRP 포함 148.5만 원)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초과는
13.2%를 공제받아 79.2만 원(퇴직연금 DC/IRP 포함 118.8만 원)
세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과세이연 :
연금저축펀드는 과세이연이 매우 장점입니다.
만약 일반 증권계좌로 주식 투자할 때
해외주식형 및 기타 ETF에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 과세
배당금에 배당소득으로 15.4%를 과세하며
국내 주식형 ETF에는 매매차익 비과세 배당금에 배당소득으로 15.4% 과세합니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투자할 때는 과세 이연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년 꼬박꼬박 수익의 15.4%씩 내기보단
과세이연효과로 세금 내지 않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손익통산 :
투자기간이 길수록 수익이 날 수도 있고 손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연금계좌에서는 손실과 이익 생기면 손익통산을 합니다.
만약 일반계좌에서 A주식 +400만 원, B주식 +600만 원, C주식 -500만 원이라면 수익합계 1000만 원에 대해서 세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연금계좌의 경우 A주식 +400만 원, B주식 +600만 원, C주식-500만 원이라면 수익통산하여 수익을 500만 원으로 하기 때문에 과세표준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저율과세 :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시 연령별로 연금소득세 3.3% ~5.5%로 저율과세 합니다.
연금 수령 요건은
㉠최초 가입일로부터 5년 경과(단, 퇴직급여가 이체되어 있는 연금계좌는 제외)
㉡만 55세 이후 연금개시 신청
㉢연금수령한도 내에서 연금으로 수령
위 3조 건을 충족 시 연금으로 수령 가능합니다.
: ETF :
연금저축펀드는 개별 주식 또는 레버리지 상품은 투자가 불가합니다.
개별주식은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등 직접 투자는 불가하기 때문에
ETF로 투자해야 합니다.
ETF란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를 각각 개별주가 아닌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상품을
ETF라고 합니다.
어느 회사의 주가가 폭락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고
분산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투자가 불가합니다.
선물투자 ETF, 합성형 ETF는 가능합니다.
: 장기투자 :
연금투자는 기간이 길고 운용규모도 갈수록 커지다 보니 보수의 작은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수가 저렴한 ETF가 연금투자에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S&P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의 평균연보수가 각각 0.12%와 0.78%라고 가정하면
해당 ETF와 펀드에 10년간 1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펀드의 경우 수익금이 2021만 원 반면 ETF의 경우 수익금이 2227만 원으로 무려 206만 원 차이가 납니다.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은 ETF의 수익률이 더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 투자자들이 ETF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적립식 투자:
만약 1200만 원의 투자금을 가진 A와 B가 있습니다.
A와 B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같은 종목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A는 가격에 상관없이 매월 100만 원씩 꾸준히 투자했고
B는 한 번에 투자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아래 표처럼 가격이 움직였을 때 1년 후 A의 평가액은 1635만 원이고, A의 1년 수익률은 36%입니다.
반면 B의 평가액은 1200만 원이고 수익률은 0%입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온 걸까요?
변동성이 있는 자산을 정기적으로 사들이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오를 때는 적게 사고
내릴 때는 많이 사게 되면서 평균매입가격이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꾸준히 투자해서 평균매입가격이 낮아지게 되면 자산의 현재가격과의 차이에서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매입가격평균화 효과는 길게 투자해야 진가 가 드러나는데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연금 ㅈ투자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출렁이는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로 연금자산을 지켜보세요
: 총평 :
저도 연금저축 계좌에서 저의 노후자금을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모아가고 있습니다.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도 지금의 부를 이룰 수 있는 건
꾸준하고 장기적인 투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고갈위기는 매년 꾸준하게 들리고 있고
개개인이 각각 노후를 준비해야 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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